* 혈구지도라는 말이 있다.
대학에 나오는 구절이다.
자기 처지를 미루어 남의 처지를 생각하는 마음을 말한 다. 자신이 당한 아픔을 통해 자신을 괴롭히는 아이의 아픔을 되집어 헤아리는 마음, 그것이야말로 옛 성현 이 말하는 혈구지도의 모범이다.
* 김춘수 시인의 시가 떠올랐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구체적으로 계획하라
노르웨이 심리학자 롤프 레버는 이메일로 두 가지 경우
를 실험했다.
첫 번째는 한 달 뒤까지 답장해 달라는 경우였는데, 시 간을 많이 주었는데도 답장이 잘 오지 않았다. 하지만
3일 뒤 몇 시까지 답장해 달라고 하자 대부분 답장을 보냈다. 구체적인 일이나 계획은 성공할 확률이 크다.
* 아이는 내가 껴안고 볼을 비벼대기에 너무 커 버렸다.
남자아이가 엄마 품을 더 일찍 떠난다는 말이 실감 났다.
* 시리아, 중동의 더위는 맞서는 것이 아니라 피해 가는 거야. 그게 지혜로운 거야.
물론 마음만 먹으면 세 통도 문제없지. 하지만 그만큼의 돈은 필요 없는걸. 한 통을 팔고 집으로 돌아가 부인이 만들어 준 맛있는 점심 먹고 낮잠을 자면 귀여운 손자 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그럼 그때부터 손자들과 노는 거 지, 내겐 가장 행복한 시간이야. 돈을 좀 더 벌려고 그 시간을 포기할 순 없지.
부끄러웠다, 나는 어쩌면 행복은 더 많은 물질 속에서 이루어지고 그것에 비례한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내 멋대로 행복의 기준을 당신에게 들이댄 것이다.
* 여럿이 함께하면 혼자서는 생각할 수 없던 지혜가 생기고, 새로운 길이 보인다.
* 프랑스 전체 박물관 소장품의 60%를 보유한 루브르
박물관
* 너의 세대는 상대적인 빈곤감은 있을지라도 절대적인 궁핍함은 느끼지 않으면서 살아갈 수 있을 테니까.
삶이란 평범해도 좋고 비범해도 좋다. 그리도 모든 평범 함 속엔 나름대로 자신만의 비범함이 숨어 있는 것이고, 비범함도 결국 인간의 행복을 추구하는 범위안에 있다.
* 웰빙의 본질은 편리가 아니라 불편이기 때문이다.
화려한 색상과 편리함을 자랑하는 화학섬유는 보기 좋지만 몸에 해롭다.
천연소재 옷은 세탁하기 불편하지만 몸에 이롭다. 패스 트푸드는 먹기 편하지만 건강에 나쁘다. 먹기 편하게 가 공할수록 본래의 영양가가 떨어져 다른 것을 첨가한다.
만들어 먹기 불편한 슬로푸드가 몸에 좋다.
걷기와 자전거 타기도 몸을 힘들게 움직이는 불편함 끝 에 얻는 즐거움이다. 환경오염도 편하게 살려는 무분별 한 욕구에서 발생한 것이다. 삶의 사고방식을 조금 불편 하게 바꾸면 각종 오염이 줄지만 무조건적인 편리의 물 결이 너무나 세다.
* 언제나 남들이게 용서를 구하며 살기를, 그러나 그들 의 삶이세 내 용서을 구할 만한 일이 없기를 소망합니다.
* 재능 있는 후배가 온전히 음악에 몰두하도록 끊임없 이 도와준 브람스가 없었다면 드보르자크의 명곡은 세 상에 나오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 세상이 이토록 존재하는 것은 꽃으로 살다 간 사람보 다 거름으로 살다간 사람이 더 많기 때문일 것이다.
* 누군가 답습한 길로만 정상을 밟는 건 진정한 도전이 아니라고, 조금 더 남다른 생각과 행동이 삶을 숭고히 만든다고.
* 다른 사람 먼저 챙긴 뒤 남는 것을 갖고, 수고로운 일 을 나서서 한다.
* 3세 아이들은 듣는 대로 믿는다.
* 무엇을 몰라서 곤경에 처하는 일은 드물다.
오히려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모르는 것 때문에 곤경에 빠진다.
* 지능보다 중요한 것
미국 카네기멜론대 연구 팀이 700여명을 실험한 결과 평균 지능이 높은 집단보다 구성원들이 돌아가며 발언 하고 사회적 감수성이 높은 집단일수록 문제를 해결하는 비율이 높았다. 특히 여성이 많은 집단일수록 수행능력이 높았는데,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기분을 읽는 능력이 남성보다 크기 때문이다.
* 모든 조건이 좋은 게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란 것, 사람에게는 어둡고 힘든 것도 도움이 된다는 것만큼 우 리에게 힘이 되는 사실도 없겠죠. 밝음만이 아니라 어둠 까지 함께한 집이나 가족, 나 자신의 마음이야말로 성장 에 가장 좋은 조선이었음을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