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이 2000년 전에 남긴 말, 제가 좋아하는 글입니다.

 

 

사마천 (司馬遷)

 

사람들은 자기보다

10배 잘나면 그를 헐뜯고, 

100배가 되면 두려워하며, 

1,000배가 되면 고용당하고

10,000배가 되면 그의 노예가 된다.

 

-사마천위 사기 화식열전 중

 

 

 

 

나에게 상처를 준 상대를 굳이 용서할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복수할 필요도 없고, 

혼자 깊은 고뇌에 빠질 필요도 없다.

 

이런 말이 있다.

내가 독기 품고 복수하지 않아도

내게 상처를 준 그 사람은

 

인과응보의 법칙에 따라

반드시 죗값을 치르게 된다.

 

우리의 이생은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으며

생각보다 할 것들도 많다.

 

그러니, 복수하기 위해

이를 갈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그에게 최고의 복수를 하고 싶다면

그 사람을 신경 끄지 않고

그보다 더 나은 성품을 갖고

어 나은 인생을 사는 것이다.

 

당신을 아프게 한 사람은

분명 당신이 아니더라도

 

남에게 똑같은 해를 입히고

그 죗값을 돌려받을 테니 말이다.

 

그럼, 나는 그저 최고가 되어

그것을 바라보고 욱시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