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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러닝화 계급도 마라톤 운동화

by 🌎별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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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91414

'러닝화 계급도'까지 나왔다…MZ 푹 빠진 달리기 新풍속도 [비크닉]

b.트렌드 트렌드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욕망과 가치를 반영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의 모호함을 밝히는 한줄기 단서가 되기도 하고요. 비크닉이 흘러가는 유행 속에서 의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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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

러닝(달리기)을 즐기는 2030이 늘면서 러닝화 시장이 특수를 맞고 있다.

특히 한 켤레에 30만원이 넘는 고가의 기능성 러닝화를 찾는 이들도 느는 추세다.

일각에서는 성능으로 줄을 세운 ‘러닝화 계급도’까지
나올 정도이고, 고가의 러닝화를 일상복에 매치하는
‘러닝코어(running+core)’현상도 감지된다.

러닝화를 둘러싼 신(新) 풍속도를 짚어봤다.


서울숲에서 삼삼오오 모여 러닝을 하는 이른바 ‘러닝 크루’들을 십 여분 남짓 사이 3팀 이상 만났다. 공원 주변 러닝 용품 판매점 ‘굿러너 컴퍼니’도 제품을 둘러보려는 이들로 북적댔다. 이곳은 정교하게 발 형태를 측정한 뒤 러닝화를 추천받을 수 있어 ‘러너들의 성지’로 통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다나와’와 러닝 인플루언서 안홍구(닉네임 멸치)씨의 자문으로 만들어진 계급도


2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러닝화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 이상 증가했다.

더위가 풀리기 시작한 9월에 접어들면서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0% 가량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건강을 챙기려 러닝을 취미로 삼는 2030이 확산하면서 러닝화 전문 브랜드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개인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나 니즈도 다양화하면서 시장은 세분화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다나와’와 러닝 인플루언서 안홍구(닉네임 멸치)씨의 자문으로 만들어진 계급도



나이키·아디다스·뉴발란스 등 이른바 레거시 브랜드로 불리는 전통의 강자 외에도, 온 러닝·호카·써코니 등 신규 브랜드가 빠르게 세를 확장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다나와’와 러닝 인플루언서 안홍구(닉네임 멸치)씨의 자문으로 만들어진 계급도



연예인들이 ‘내돈내산(내가 구매해 사용하는)’으로 신는 러닝화로 알려지기 시작한 ‘호카’는 풍부한 쿠션감으로 신어본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성장했다. 신어보니 편안해 부모님을 모시고 매장에 찾아가 호카 러닝화를 사 드리는 ‘효도템’으로도 인기를 확장하고 있다고 한다. 호카 등 15개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를 공식 수입·판매하는 조이웍스의 지난해 매출은 433억원으로 전년 대비 74.1% 성장했다.



고가 장비가 필요한 골프나 테니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데다, 장소 예약 등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 요인이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러닝스타그램’ ‘러닝크루’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달리는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4일 기준 러닝크루 해시태그(#) 게시물은 61만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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