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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의 심리만화경] 가족이 제일 어려워 | 중앙일보
상황을 볼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여 낯선 사람에게는 친절하고 정확한 지시를 내렸지만, 친밀한 사람에게는 자신과 동일한 장면을 보고 있으리라는 가정하에 거칠게 지시를 내려 오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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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서 친밀한 관계일수록 의사소통의 효율이 떨어지는 현상을 친밀-소통 편향이라 하는데,
그 중심에는 친밀한 사람은 나를 더 잘 이해할 것이란 믿음이 자리하고 있다고 본다.
자신의 배우자가 낯선 사람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문장을 이해했을 것이라 예측했다.
하지만 주어진 문장이 똑같은데 배우자라고 별수가 있겠는가?
실제 이해도는 배우자나 낯선 사람이나 별 차이가 없었다.
심지어 친밀한 사람이면 내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있을 것이라고 착각한다.
가족은 나를 잘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실제로 그럴 것이다.
하지만 이 믿음이 대화에서 많은 생략을 낳는다.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사랑하는 사람, 가족. 가장 친절한 방식으로 대화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최훈 한림대 교수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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